고덕산자락길~서울 강동구 걷기 좋은 숲길

7월이 오고 벌써 장마도 시작되었다는데 비는 얼마 내리지않고 흐리멍텅한 더위만 계속되고 있네요 요즘 저는 덥지 않게 걸을 수 있는 코스를 찾으려 기웃기웃 탐색중이에요. 오늘은 고덕 도서관에 들러 책 반납하고 고덕산 자락산길 코스를 걷고 왔어요. 고덕평생학습관 정문 오른쪽으로 방죽근린공원이 보이고 그 길을 따라 들어서면 나무데크 길이 고덕중학교 정문 옆까지 700미터 정도 이어집니다. 데크길 옆으로는 흙길도 있습니다. 오늘은 데크길을 따라 쭉 가보기로 합니다. 더위 피해 나무 그늘에서 쉬고 있는 냥이도 보이네요 걷기에 편한 데크와 뜨거운 햇볕을 가려주는 나무터널이 이어집니다. 새소리 들리시나요? 가볍게 공원을 산책하듯 걷는 이 시간은 나만의 힐링타임입니다. 운 좋게 새를 사진에 담을 수 있었어요. 중간중간 쉬어 갈 수 있는 벤치도 있습니다. 이제 데크길의 끝자락입니다. 오른쪽으로 고덕중학교 테니스코트가 보이면 앞으로 도로길이 보입니다. 흙길을 따라 오면 저 위의 다리를 건너 샘터공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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