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개인주의자 선언 - 문유석


[책리뷰] 개인주의자 선언 - 문유석

인프제의 사색 피크닉 합리적 개인주의자들의 사회, '개인주의자 선언' 개인주의자들의 연대 '개인주의는 유아적인 이기주의나 사회를 거부하는 고립주의와는 다르다' 평소 맹목적 집단주의 문화에 거부감을 느끼고, 빈말과 겉치레를 하지 못하는 성격이기에 회사에서 간혹 '이기적이다'라는 이야기를 듣는 경우가 있다. 나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는, 나에게 중요하지 않은 사람이 하는 이야기이기에 흘려듣고 말지만 그때마다 하고픈 이야기가 집단적 이기주의보다는 이타적 개인주의가 공동체에 이롭다는 생각이다. 개인의 행복을 존중하지 않는 맹목적 집단주의 사회에서 어떻게 이타주의가 가능할까. 나뿐만이 아닌 타인의 행복을 추구하며 합리적 개인주의자로서 연대할 때 개인의 힘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것들을 비로소 가능하게 한다. 한 개인으로 자기 삶을 행복하게 사는 것만도 참 어려운 사회다. 그렇기에 서로를 보듬어주는 일이 더욱 귀하게 느껴진다. 이제는 누군가의 불행을 소모하는, 그 의미도 불명확한 집단의 행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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