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교환학생] 7유로에 조성진 피아니스트의 연주듣기 (빈 음악협회 입석후기)


[오스트리아 교환학생] 7유로에 조성진 피아니스트의 연주듣기 (빈 음악협회 입석후기)

2022.5.28. 아주 바빴던 날이다. 1시에 독일어 수업 excursion(시내투어)에 갔다가 6시쯤엔 친구 생일파티에 참석했다가 음악회 참석한 날!! 정말 안왔으면 어쩔뻔했을까 내 인생에서 들은 피아노 연주 중에 최고였다. 빈 음악협회 외관 외투를 입고가서 친구랑 둘이 1.7유로를 내고 외투를 맡겨야만 했다.(의무ㅠㅠ) 거울샷 짧막하다 증말 거울샷을 찍은 곳이 바로 입석자리이다. 입석에서의 시야 연주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인터미션때나 시작하기 직전에만 한번씩 사진을 찍었다. 조성진 피아니스트는 두번째 프로그램에 등장했다. 조성진 피아니스트 멀다면 먼 곳에서 연주를 들었음에도 연주가 황홀했다. 메인 홀 밖이라 소리가 잘 모아져서 들리지 않았는데도 이렇게까지 사람을 몰입하게 만들 수 있다니 경이로웠다. 조성진 피아니스트의 표정 손끝 움직임 하나하나가 모두 음악을 완성시키는 요소였다. 왜 그가 유명한지 알 수밖에 없었다. 감동 그자체. 친구 생일파티 때문에 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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