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23 블로그씨, 감동의 순간

From, 블로그씨 지금도 생각하면 가슴이 뜨거워지는.. 잊을 수 없는 감동의 순간을 얘기해보아요~ 작년 생일이 기억에 남는다 가장 친했던 친구가 2명이 있었는데 정성이 너무 느껴져서 감동을 받았다 첫 번째 친구는 밤 12시 생일이 되자마자 케이크를 꼭 불게 해주고 싶다면서 그 밤에 뛰어나니면서 케이크를 구해왔다 나간지 30분이 더 넘어서야 다시 왔는데 베이커리가 다 닫았다면서 뛰어서 편의점에 다녀왔다고 한다 11시 30분 정도에 나갔었는데 12시에 딱 맞춰서 와야 한다면서 엄청 뛰어다녔다고 하는데 진짜 맞는 게 땀을 비 오듯이 흘리면서 오더라 허겁지겁 달려오던 그 모습이 아직도 난 기억에 남는 것 같다 두 번째는 인생 처음 꽃다발이다 사실 촐업식에 받은 꽃이 처음이라면 처음인데 정말 순수하게 받은 꽃은 이게 처음이다 원래 박스 포장만 하려고 했다는데 내가 꽃다발을 못 받아 봤다는 걸 기억하고 있었다면서 같이 준비했다고 했다 그냥 가볍게 지나가다가 말을 했던 건데 그걸 기억하고 있다...

원문링크 : 20200623 블로그씨, 감동의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