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지도 않고 다시 돌아온 절미의 이번 주 일상

you : 야! 일상 내놔! me : 웅! 지금 쓸게! ㅋㅋ 7월 11일 월요일 갑자기 시작부터 왜 맥주냐면.. 월요일에 진짜 너무 화나는 일이 있어가지고 광진구 친구 준호와 급 번개로 맥주를 마셨다 개 화난 인절미, 마침 리얼 빡쳐있던 준호의 만남 장소 상관 없이 그냥 일단 맥주를 마시고 싶었기에 건대에 자주 가던 아무술집을 갔다 그리고 오래간만에 흔적도 남겨보기 (끄적 누가 벽에다가 완전 아재 글씨체로 인스타 아이디랑 밑에 문구를 남겼길래 따라서 써봤음 누가봐도 으른 글씨라 잘 썼다 생각했는데 누가봐도 뽀쟉글씨라고 놀림 당함 제길 7월 12일 화요일 정연이가 우리 동네 근처로 놀러온다길래 그럼 피자에 맥주 마시자고 했다 어쩌다 보니까 이틀 연속으로 맥주 파티인데 이러다 몸에 피가 아니라 맥주가 흐를 듯 뭔가 새로운 곳에 가보고 싶어서 찾아본 카페 겸 펍 회사에서 일하다가 말고 갑자기 삘 받아서 엄-청 검색하고 찾다가 발견한 곳인데 진짜 처음부터 끝까지 내 스타일이라 반해버림 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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