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든 굴러는 가는 하루하루


어떻게든 굴러는 가는 하루하루

10월 11일 화요일 2022년의 마지막 연휴가 끝나고 그 첫 번째 평일, 너무 심통한 마음에 친구와 급 약속을 잡았고 원래 나베를 먹으려다가 광어회로 노선을 틀었다 친구네가 별내라서 잤다가 다음 날 바로 출근을 하기로 했고, 집에 들러서 옷 갈아입고 출발! 그 사이에 친구가 주문해놓은 광어 .. 아주 영롱해 .. 회는 간만에 먹었는데 진심 맛도리라 놀랐잖아.. 별내는 횟집도 천상계구나? 앞으로 자주 놀러갈게요 그래도 평일이라고 술 적당히 먹고 다음 날 잘 일어나서 먼저 나왔다 별내에서 회사에 가는 건 처음이라서 시간을 어떻게 잡아야 하나 싶었는데요.. 별내에서 회사까지는 버스타고 30분 정도가 걸리는데 한 시간 정도 전에 나가려니까 막힐지도 모르니까 더 일찍 나가라는 친구의 말에 무려 1시간 30분이나 더 빨리 나왔다 하지만 버스에 사람이 많을뿐 차가 막히지 않았고 .. 한 다섯 정거장 앞에 내려서 슬슬 산책하면서 걸어갔는데도 시간이 남아서 결국 어쩔 수 없이 (?) 오늘도 라떼를...


#주간일기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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