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사는 게 좋아


조용히 사는 게 좋아

냅다 아침부터 이디야로 출근하는 길... 사무실에 들어갈 시간까지 10분 정도 남았지만 빠르다 빨라 대한민국이니까 음료 5분이면 나오겠지? 라는 마음으로 이디야에 들어갔는디요 새로 나왔다는 요 아이를 먹기 위해..!! 이거 전부터 할미입맛 완전 저격한다는 후기를 봤었는데 마침 네이버 라이브 할인을 하길래 질러버렸다 근데 직원이 한 분 계셨고 손님도 나 혼자였는데 일을 느긋하게 하시는 분인지 흑임자라떼 하나를 만드시는데 거진 9분이 걸리셨다 혼자 막 늦을까봐 발 동동 구르다가 28분 정도에는 그냥 사무실 갔다가 다시 내려와서 받을까.. 싶었다지 결국 음료 29분에 겨우 받고 허겁지겁 뛰어감 아니 근데 라떼 하나도 안 따뜻하고 미적지근해서 별로였다, 도대체 하나도 안 뜨거울 건데 왜 그렇게 오래 걸리신 건가욧 ㅠ 그래서 전자레인지에 3분 정도 더 돌려서 마셨다 뜨끈하니 맛있긴해서 만족했는데 이제 회사 옆 이디야는 아침에 안 갈 듯 요즘 아침마다 토스 행운복권 알람이 떠서 하고 있는데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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