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1.20 부산에서 경주 다녀오기


22.11.20 부산에서 경주 다녀오기

11월 19일 토요일 일어나자마자 배가 너무 고파서 냅다 카페 가기, 역시 아침으로는 따수운 라떼에 부드러운 에그타르트 아니겠습니까? 이번 주말에는 월요일 연차를 쓰고 부산-경주를 갔는데요 오래간만에 ktx를 탔는데 급 여행가는 기분이 나면서 행복해졌다지 가을의 끝자락이라서 그런지 단풍이 많진 않았지만 그래도 알록달록하게 물든 바깥 풍경도 정말 예뻤다 난 이래서 기차가 좋아 앞머리도 야무지게 말아주었습니다요 사실 앞머리 자르고도 넘기고 다니는 날이 훨씬 더 많은데 요즘 이마가 쬐끔 시려워서 내리고 다니는 중 할미는.. 날씨가 추우면 이마부터 시려워.. 해가 뉘엿뉘엿할 시간, 창문으로 들어오는 주황빛이 너무 예쁘길래 :) 5시인가 그 정도에 부산 도착해서 밥부터 먹으러 가기 서면에 유명한 오리 주물럭 식당에 갔었는데 단호박으로 이렇게 귀여운 표정을 만들어 주셨다 먹는 걸로 장난치기 Lv 100 다 익어갈 때 쯤에 팽이버섯이랑 부추도 잔뜩 넣어주기 후식으로 치즈 듬뿍 넣은 밥은 필수지...


#주간일기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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