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승 "눈부처"


정호승 "눈부처"

'눈부처' 참 좋아하는 단어다. '눈동자에 비치어 나타난 사람의 형상' 또는 ' 상대의 눈에 비치는 자신의 모습' 이라는 뜻인데 흔히 진실된 사랑을 이야기 할 때 함축적 의미로 사용이 되었던 것 같다. 예전에 듣고 참 예쁜 단어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내가 특히 글을 좋아하는 강신주 철학가의 강연을 듣다가 그 단어를 다시 듣게 되었다. 그는 강연에서 진실된 사랑을 이야기 할때 눈부처 이야기를 하며 '상대방의 눈을 쳐다보면 상대의 눈에서 내가 보인다.' '상대방이 나를 사랑하기에 나를 보고 있기에 내 모습이 보인다.' 즉 '상대의 눈에서 내 눈부처를 본다'라고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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