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대는

오일파스텔에 푹 빠졌어요. 구입해서 연습하는게 처음이고 큰 그림도 처음이에요. 눈앞에서 색이 채워져 나가는것도 재미있고 색이 주는 느낌은 그야말로 힐링입니다. 준비물도 많이 필요없는데 뚝딱 그림이 되는게 넘 신기해요. 글씨와 그링 균형이 좀 맞지 않네요. 그림만 그렸다가 글씨 얹어봐야지 했는데 흠, , , , 글씨공간이 없어서..ㅜㅜ 그리고 그림이 완성되고 나니 빨리 글씨를 올리고픈 마음에 연습 제대로 안하고 올려봤어요. 그래도 연습한거니깐 있는 그대로 올립니다. 그대는 해질무렵 붉은석양에 걸려있는 그리움입니다 빛과모양 그대로 내가 가장좋아하는 구름입니다. 다시 연습해봐야겠어요,, 글씨가 다 들어가게. 시간이 어떻게 가는 줄 모르겠네요. 뒤늦게 배우는 취미생활이 너무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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