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투자, 내가 결심한 이유

하고 싶은 일이 뭐예요?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나는 전업투자자가 되었다. 다수의 사람들이 내가 진짜로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을 한다. 나 또한 그랬다. 학상시절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경험해보고 상담도 해봤지만 진로에 대한 고민은 끝이 나지 않았다. 그러다 전공을 살려 해외 취직을 하게 되었다. 해외에서의 경험은 모두 새롭고 흥미로웠다. 하지만 직업에 대해서는 만족하며 계속할 수는 있지만 결국은 돈을 버는 수단, 일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지금 월급의 절반만 준다고 했을 때 나는 이 일을 계속할까? 돈을 반밖에 안 주는데 왜 할까?라는 생각과 함께 현재 직업에 만족할 수 없었다. 한국으로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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