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사 탐방

불국사 경주 불국사는 석굴암과 더불어 유명한 불교 유적지로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곳으로 저녁때 너무 짧은 시간에 다녀 온 관계로 석굴암은 시간이 없어 들르지도 못하고 불국사 구경만 하게 되어 매우 아쉬웠습니다. 여유롭게 돌아보고 싶었지만 단체로 움직이다 보니 자유롭지 못한 구경이 되어 다음에 다시 한번 시간을 내어 천천히 여유를 즐기며 보고 싶습니다. 주차장 입구부터 가게마저도 한옥으로 지어진 모습이 조선시대 한양을 연상케 하고, 양반집을 방문한 느낌이었습니다. 사진을 못 찍는 사람도 풍경이 저절로 작가를 만들고, 연못에 비친 나무와 다리가 사진을 찍고 보니 더욱 아름다워 감탄을 자아 냄니다. 천오백년 이상을 지켜온 모습처럼 소나무마저도 기품이 있고 아름답습니다. 대웅전에 참배하려고 한참이나 줄을 서서 기다렸습니다. 관음전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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