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갈만한 곳으로 화천 조경철천문대 feat 백운계곡과 2021년 별 잘 보이는 날

별 보러 가자 짜꿍이가 갑자기 어디 가고 싶은데 없어? 라고 물어볼 때 간혹 생각나는 곳이 화천 조경철 천문대랍니다. 집에서 차를 타고 2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인데 어제도 별 보러 가자가 되어버린거죠. 거기다가 갑자기 임시휴무 중인 자매님과 조카도 생각나서 함께 출발하였습니다. 사실 어제는 별 보기 쉽지 않은 날이었어요. 전날이 보름이라 달이 엄청 밝았거든요. 이미 그걸 알고 있으면서도 화천으로 출발합니다. 오후 4시가 다 되어서 출발했으니 중간에 이른 저녁 먹을 장소를 차 안에서 검색을 했는데 찾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아이들과 가는 거라 아무것도 안 먹이면 안 될 것 같고 해서 조경철 천문대 가는 길에 있는 백운계곡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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