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이케아 고양점 데이트

9월 6일. 월요일 - 엄마가 부탁한 우체국 볼 일 때문에 친정집으로 출동 원래는 혼자 우체국에 갈까하다가 엄마 모시고 우체국 갔다가 이케아 고양점으로 향했다. 그냥 당연히 가 보셨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엄마는 이케아가 뭐하는 곳인지도 잘 모르셨다. (아! 갑자기 괜하 미안해짐) 혹시 많이 걸어야해서 힘들어할까봐 걱정했는데 이게 왠일 @-@ 울 엄니 쇼룸 돌아다니는데 너무 즐거워하신다. 체구가 왜소한 엄마는 어린이용 작은 의자만 보면 신나서 앉아보고...... 열심히 돌아서 쇼룸 둘러보고 푸드코트에서 샐러드랑 스프 먹고 잠깐 쉬었다. 힘들어하실 줄 알았는데 다시 매장 둘러보는 것도 힘든 내색이 없으셨다. 엄마, 미안 담부터는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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