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걷기 좋은 길 / 비온 후 양재천 산책과 휴식


서울 걷기 좋은 길 / 비온 후 양재천 산책과 휴식

봄이면 벚꽃 구경으로 들썩이는 양재천 주변은 사실 봄에만 예쁜 것이 아니랍니다. 여름과 가을도 여기가 서울 맞나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곳이에요. 퇴사를 하기 전에는 점심 시간과 퇴근 후 그 모습을 자주 즐기러 갔었는데 이젠 마음 먹고 가야만 하는 곳이 된거죠. 양재천근린공원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동 261-23 며칠을 내리던 비가 잠시 그친 틈을 타서 양재천 카페거리 앞 근린 공원을 잠깐 걸었습니다. 양재천근린공원은 걸어다니기에도 좋지만 커다란 나무 아래마다 다양한 모양의 벤치가 놓여 있어서 나무 그늘 아래서 땀을 식히고 휴식을 취하기 좋더라구요. 길이 18.5킬로미터로 과천시 중앙동의 관악산 남동쪽 기슭에서 발원하여 북동쪽으로 흘러 서울 서초구와 강남구를 가로질러 흐르는 하천으로 원래는 한강으로 직접 흘렀으나 1970년대 초 수로변경공사를 통해 탄천의 지류로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양재천 중간중간 징검다리가 있어 양쪽으로 건너다니기 편하게 되어 있었지만 이 날은 며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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