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일기 7월 3주차 갑이 보내고 열 일


주간일기 7월 3주차 갑이 보내고 열 일

7월 11일 월요일 사랑하는 갑이와 둘이서 강남데이트 엄마 출장 간 사이에 둘이 서울 시내 진출해서 저녁 먹고 차 마시고 호텔에서 넷플릭스 보면서 밤 새웠던 날 벌써 일주일 전이구나. 7월 12일 화요일 개조카랑 동네 공원 산책 비숑 특유의 에너지가 흘러넘쳐서 뜻하지 않게 공원 뜀박질 3바퀴였나? 돌았더니 지쳐서 벤치에 앉아 꼼짝도 안 하는 솜이 눈으로 하는 말 "나 좀 내버려둬" ㅋㅋㅋㅋ 7월 13일 비 오는 수요일 갑이 복귀 하루 전이라 하늘에서도 슬퍼하는건가? ㅋㅋㅋㅋ 갑이 먹고 싶어하는 거 사러 쫄래쫄래 마트 가는 중 7월 14일 목요일 드디어 밝아버린 복귀 날 또 몇 달을 못 볼 생각을 하니까 초큼 가슴이 몽글몽글해지고 멍먹해진다. 7월 15, 16일 금요일과 토요일 집콕 모드로 사진 편집 작업 7월 17일 일요일 오후에 개조카랑 자매님과 밤 산책 엄마 옆에 걸을 땐 엄마 보면서 걷고, 엄마 앞에 가니 귀엽게 뛰어가는 솜이랑 주말 마무리 주간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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