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 주말 아침 7시에 만나 점심 식사를 마친 시간은 12시, 시원한 음료가 필요한 순간 업무 분담하듯 한 명은 음식점을, 한 명을 카페를 찾았다. 일단 식사부터 해야하니 뜨거운 태양을 맞아가며 찾아간 수작카츠가 코 앞이다. '어! 어! 카페가 바로 옆이네.' 이 말의 의미도 모른채 만족스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카페를 찾아가려는데 바로 옆이란다. 그랬다. 일부러 정한 것도 아닌데 효율 좋아하는 두 사람이라 그런가? 검색의 결과물이 제법 근사하다. 주문을 위해 기다리는 앞 팀이 낯익다. 바로 옆에서 식사하던 분들이 바로 여기로 온 것이다. 자리에는 양재꽃시장을 다녀온 듯 각자 꽃다발을 하나씩 놓아두었다. 양재 시민의 숲과 꽃시장을 왔다면 와야 하는 코스인가보다. 미니말레 커피뢰스터 서울, 도쿄, 유럽의 카페 투어를 좋아했던 주인장이 질좋은 커피와 분위기 있는 공간, 친절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든 브랜드로 커핑 점수 80점 이상의 스페셜티 원두를 직접 로스팅해서 제공합니다...
#체크인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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