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이후 극단적 가뭄·홍수 늘어…기온 높을수록 극심"


 "2002년 이후 극단적 가뭄·홍수 늘어…기온 높을수록 극심"

"2002년 이후 극단적 가뭄·홍수 늘어…기온 높을수록 극심" ᆞ ᆞ ᆞ ᆞ 미국 항공우주국(NASA) 고더드우주비행센터 매슈 로델 교수팀은 14일 과학저널 '네이처 워터'(Nature Water)에서 인공위성 관측자료를 극심한 가뭄과 홍수 발생 분석에 적용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2002∼2021년 극심한 가뭄과 홍수 빈도가 많이 증가했고, 그 강도는 지구 평균기온과 연관성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짚었다. 향후 온난화가 지속되면 극단적 이상기후가 더 자주, 폭넓게 발생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는 설명이다. ᆞ ᆞ 이 시기에 극단적 이상기후 현상이 발생한 빈도는 매년 4회로, 이전 13년간 연평균 3건보다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ᆞ ᆞ 이 기간에 발생한 가장 극심한 이상기후 현상은 2019년 시작돼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 중앙아프리카 홍수로 분석됐으며, 역사상 가장 심각한 가뭄 가운데 3건도 최근 몇 년간 미국 남서부와 유럽 남부, 브라질 남부에서 발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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