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뮤직카우 지난 3년의 성과... 투자 후기 & 실제 수익률

shutters_guild, 출처 Unsplash 뮤직카우(뮤카)에 투자한 지 벌써 3년이 흘렀습니다. 2020년에 소액을 투자한 후 다음 해에 튤립 버블급 급등과 폭락을 경험했고 작년에 몇 곡을 처분했습니다. 어차피 소액이어서 예금 들었다 치고 앞으로도 방치할(?) 예정입니다. 최근 뮤직카우에서 신규 옥션도 재개하고 있으니 어쩌면 다시 제가 이 시장에 고개를 들이밀지도 모르겠네요. 투자금의 약 75%는 회수한 상태입니다. 사실 평가 금액으로 따지면 수익률은 형편없지만 저작권료 수익률은 제법 괜찮아요. 저작권료를 따박따박 받는 재미가 쏠쏠해서 평가 금액에서 손실이 나도 별로 걱정이 없습니다. 수십 년 저작권료만 받아도 본전은 뽑을 테니. 물론 저작권료가 꾸준히 유지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발매 후 시간이 꽤 흘러 안정기에 접어든 곡들을 주로 보유해서 딱히 저작권료 급락을 걱정하진 않는 편입니다. 어쨌든 수익률은 예적금 금리 이상이니 만족합니다. 뮤카의 과거와 현재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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