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안-헤르만헤세


데미안-헤르만헤세

soenkeehlers, 출처 Pixabay 태어나는 것은 언제나 힘든 일이지요. 새도 알을 깨고 나오려면 온힘을 다해야 한다는 걸 당신도 잘 알잖아요. 돌이켜 자신에게 한번 물어보세요. 대체 그 길은 그렇게도 어려웠던가? 그저 어렵기만 했던가? 아름답기도 하지 않았는가? 당신은 보다 더 아름답고 더 쉬운 길을 알고 있나요? 우연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뭔가를 간절히 원해서 발견한 것이라면, 그건 우연히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그의 필사적인 소원이 필연적으로 그곳으로 이끈 것이다. 내면에 세계를 지니고만 있는 것과 그것을 알고 있는 것은 엄청나게 달라 ...... 그들 각자가 인간이 될 가능성을 지니고는 있지만, 스스로 예감하거나 부분적일망정 자각해야만 그 가능성이 비로소 자기것이 될 거네 한 가지 이상한 점은, 내가 내 마음속에서 엉켜 있는 어떤 일을 풀지 않으면 안 될 때 그가 자주 내게 기묘하고도 어리석은 질문을 가지고 찾아왔고, 그의 변덕스런 생각이나 관심거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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