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에게 주는 레시피-공지영


딸에게 주는 레시피-공지영

_entreprenerd, 출처 Unsplash 요즘 부쩍 직접 요리하고, 내 입맛에 맞는 건강한 음식으로 끼니를 해결하는것에 관심이 많아졌다. 그런 나의 시선을 한번에 사로잡은 책 제목이었다. 공지영 작가가 실제로 딸에게 이야기 하는것처럼 살아가며 겪을 상황과 기분에 맞는 건강하지만 쉬운 요리 레시피를 소개하며, 딸을 향한 응원의 말들을 전하고 있다. 식상한 다른 어른들의 충고와 다르게 이 책의 작가는 살아가며 겪을 수 있는 시련과 아픔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위로하며 하지만 그 감정과 슬픔에 나 자신이 매몰되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아름다운 나의 딸, 그래 하루씩 사는거야. 오직 오늘이 있을 뿐이야. 그게 인생의 전부이다. 엄마를 만나러 오는 버스 안에서 내가 보는 풍경이 온통 봄빛이라면 네 인생은 전부 봄인 거야. 주어진 하루에 최선을 다하며, 행복한 하루를 보내다보면 그 하루 하루가 모여 행복하고, 의미있는 삶이 될것이라고 말해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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