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베이커리 빵집, 정직한제빵소

어버이날을 점심 식사를 하고 정직한제빵소라는 베이커리집을 갔다. 의정부를 지나다닐 때마다 사람이 항상 많았던 곳이고, 맛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던 곳을 이제서야 갔다. 요새는 하두 맛있는 집이 많아지고 많이 먹어보다 보니 음식에 대한 맛감별력이 높아지고 있다. 커피와 빵 맛은 좋았다. 역시 유명한 곳은 이유가 있는 법이다. 종류도 다양하고, 여러개를 먹어봤는데 평균 이상이었다. 빵 이것저것 사고, 음료 사니 한 4만원이 나왔는데 가격이 착하진 않지만 요새 빵 가격이 높아지긴 한 것 같다. 요새 인플레이션이 엄청 나다 보니 대부분 빵집들이 좀 문제가 많다고 한다. 그렇다고 물가 오른 만큼 가격을 올리자니 손님이 없을 것 같고, 가격을 조금만 올려서는 이게 감당이 안되는 수준이라서 고민이 많단다. 코로나로 2년을 버텼는데 물가 상승으로 폐업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우리가 모르게 물가 상승이 참 무섭게 진행되고 있다. 1~2년만 지나면 모든 물건의 값어치가 지금보다 훌쩍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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