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에서 투자하는 습관

주식이나 코인은 어플로 투자가 가능하지만, 부동산 투자의 경우는 오프라인 방문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현장 답사부터 대출 자필서명, 매매/전세계약, 입주권/분양권 공급계약, 조합원 총회 참석, 경매입찰 등 참 많다. 이뿐만 아니라 서류 제출도 많다. 내 경우 어쩔 수 없이 방문해야 하는 인감증명서 발급, 대출 자서 이 2가지 경우에는 움직인다. 하지만 직장인이다 보니 직접 방문은 최소화하려고 한다. 누수도 에어컨 수리도 폐기물 처리도 임차인/중개인/해당업체 등의 설명과 사진으로 현장 파악을 하고 가지 않는다. 비용이 좀 더 들 수는 있지만 사실 굳이 가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참 많다. 모든 매매/임대차계약은 중개사에게 위임하여 계약을 진행시킨다. 중개사님 수고비 드릴테니 부탁 하나만 할게요 이번 입주권 공급계약도 방문 계약이 필요했지만 인근 중개소에 연락하여 소소한 수고비를 드리고 서류를 등기로 주고받아 방문을 하지 않았다. 직장인으로서 휴가도 써야 하고, 왕복 시간과 차비, 식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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