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청계천 산책길<종각역 출발>

겨울동안 살이 너무 찐 것 같아서 걷기로 결심했다 서울산책길을 찾던 중 청계천이 있길래 거기로 결정! 종각역 5번출구로 나가서 시작했다 나의 사랑 서점이 있어서 잠시 눈이 돌아갈뻔했으나 목적지는 여기가 아니기에.. 다음 기회에 낮에 온 청계천은 우리동네 하천과 큰 차이는 없었다 다만 양 옆으로 고층빌딩이 있다는 점? 생각보다 천의 폭이 좁다는 점이 차이였다 서울 토박이지만 청계천 첫 방문이라니ㅎ 안내글에 혜경궁홍씨,행차 등이 쓰여있는게 보였다 이쁜 벽화도 보이고~ 아무래도 하천이라 중간 중간 굴다리처럼있는데 자칫 어두울수 있는 공간을 화사하게 메워주니 좋았다 그림체도 딱 내 스탈ㅋㅋ 왠 잉어인지 붕어인지 돌아다니길래 한 컷 찍어주고 진달래와 개나리~ 항상 개나리를 보고 봄이 온 줄 알게 된다. 분명 추웠는데 이제 따뜻하겠구나~ 라는 생각을 들게하는 꽃말도 희망, 기대,달성이라고 하니 참 어울린다 근데 꽃말에 깊은 정이라는 뜻도 있다고 한다. 봄이 되면 무조건 피어나니 깊은 정은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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