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빵같은 거대 고양이씨︎


식빵같은 거대 고양이씨︎

한번에 몰아 올리는 고영희씨 사진 이제 두 살밖에 안됐는데 덩치는 왕 큰 우리집 주인님 신비︎ 요새 캣타워를 요상하게 활용하심 이것은 앉은 것도 아니고 서 있는 것도 아니여 캣타워가 쇼파 옆에 있어서 주인님 만져주기 딱 좋음 ㅋㅋ 저 조막만한 발로 서있는게 너무 귀여우당︎ 까치발 들고 있는 듯한 모습ㅋㅋ 본인도 그 자리에 명당인걸 아는지 쇼파에 앉으면 떡하니 앉서서(앉으면서 서서) 어루만져 주는 걸 즐기심 하얀 인절미︎ 여전히 내 배 위에 올라와서 가지런히 손 모으고 골골골송 부르는게 취미 덩치는 산만한데 하는 짓은 여전히 아기같은 너︎ 야무지게 손톱 정리도 하심 따뜻해서 좋긴 한데 무거워.... 그래도 겨울 되니까 난로같고 좋긴한데 손톱 정리는 내려가서 해주면 안될까? 간만에 울 집 상전 딸래미와 사이좋은 "순간" 맨날 둘이 지지고 볶고ㅡㅡ 아마 동생이 있었다면 둘이 그랬겠지 ㅋㅋㅋ 그리고 어제 냥생에 두번째 보는 눈 눈이 날아다니니까 신기한지 창문에 붙어서 구경하심 ㅎㅎㅎ 눈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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