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노지캠핑 동이리 주상절리

캠핑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실것이다. 노지캠프가 가능한 장소. 연천 동이리 주상절리.. 차박을 하고 싶었지만 그냥 낮동안 놀다가 왔다. 동이리 주상절리 첫대면.. 구름이 끼고 바람이 많이 불었다.. 내가 딱 좋아하는 날씨와 분위기이다.. 여름 장마철에는 강물이 갑자기 불어나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단다. 조심하자.. 비포장 도로를 해치고 들어가다 보면 적당한 평지가 보인다. 주차를 냉큼하는 것이 좋다. 배가 고플땐 떡볶이가 최고다. 금방 조리가 가능하다. 그리고 맛도 있다. 단짠맵단짠맵~ 타프를 가져가긴했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 설치가 어려웠다.. 포기하고 그냥 쉰다.. 야외 나가면 가만히 있어도 배가 고프다. 그땐 구워먹는 고기가 최고다. 새우도 곁들이면 구이의 완성도가 상승한다. 코로나 시즌 밖에 놀러다닐때가 마땅치 않다. 나 또한 언택트 장소를 평소 찾아다닌다. 연천 동이리 주상절리는 임진강을 끼고 길게 뻗어있다. 도롯가를 천천히 달리다 경치 좋은 곳을 선택하여 쉬다 오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