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제철음식하면 여러 음식들이 생각나는데요. 바다에는 쭈꾸미, 바지락 그리고 육지에는 냉이, 쑥, 달래 등이 떠오르네요. 오늘 소개해드리는 돌문어도 봄철에 드시면 탱글탱글 식감과 맛이 아주 좋답니다. 정원식탁 들어가는 길 얼마전 생생정보통에 방영된 식당인데요. 방송을 보며 직접 가서 맛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입구에 들어섰을 때, 기다리는 손님이 없어서 순간 놀랐는데요. 안내하시는 분이 대기명단표에 이름과 전화번호 기입하라고 하셨어요. 약 1시간 정도 대기해야 한다고 하네요. 숲길따라카페 내부 서북쪽 끝에 위치한 강화도는 바람이 세차게 몰아치는데요. 기온이 조금만 떨어져도 체감온도가 많이 떨어져 감기걸리기 쉬워요. 그리고 식당 입구가 좁고 대기장소가 마땅치 않아서 차안에 있을까 고민하다가 정원식탁 해안쪽 방향 길따라 보이는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어요. '숲길따라'라는 이름의 카페인데요. 바깥 추위와 바람을 피하기에는 적당한 장소였어요. 돌문어를 기다리며 시간때우기 따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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