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에 쓰기 좋은 MBTI> 1부


<소설에 쓰기 좋은 MBTI> 1부

ISTJ 잇티제는 규칙을 잘 지키고, 조용하고 신중하지만 할 말은 하는 그런 성격유형이다. 사람에 따라 딱딱하고 직설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책임감 있는 면모가 매력적이다. 잇티제가 소설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경우는 드물고, 조연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더 많지 않을까 싶다. 그래도 주인공으로 등장한다고 하면, 평소와 아주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삶을 살고, 그 삶에 익숙해 있다가 자신의 신념(혹은 생활패턴)이 완전히 깨질만한 새로운 사건에 빠져들게 되는 보수적인 인간의 모험을 그리는 작품에 등장할 수도 있겠다. 위험천만한 모험을 그리는 데에는 오히려 잇티제같은 유형이 등장하면 더욱 재밌을 수도 있다. 이들은 굉장히 일상적인, 판에 박힌 일을 선호하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 당황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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