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전설의 테러 사건.jpg


마비노기 전설의 테러 사건.jpg

마비노기에는 특정 몹에게서 소환되어 자폭 공격을 하는 밤스티드라는 몹이 있었다. 자폭 공격답게 어마어마한 데미지를 자랑하는 이 몹은 큰 문제가 있었는데 바로 특정 스킬로 이 몹을 길들인 후 마을에서 자폭 테러를 감행 할 수 있었다는것.

자폭 테러에 피해를 보기 시작한 유저들은 운영진에게 이 사실을 제보하며 빠르게 고쳐줄것을 요구했으나 거의 8개월 가까이 이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날, GM이 직접 참가해 음악회를 열게 되었고, 류트 서버에서 GM의 음악회가 열렸을때 '지엠은 무적인가요?'

라는 황당한 질문과 함께 음악회가 자폭 테러에 휘말리게 된다. 이 사건 이후 오래 지나지 않아 이 자폭 테러 문제는 금방 해결되었고 마비노기는 자기들이 당해야 그때서야 고친다는 인식이 박히기 시작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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