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 배달료 1000원 인상에…자영업자들 "총대 메줘서 땡큐"


교촌 배달료 1000원 인상에…자영업자들

교촌치킨 일부 가맹점이 배달비를 기존 2000원에서 3000원으로 올린 것으로 알려지며 소비자들이 뿔났다. 교촌치킨은 프랜차이즈 업계 배달료 유료화 신호탄을 쏜 업체여서 부정적 반응이 더 커졌다.

반면 자영업자들 사이에서는 인건비 상승 등 상황을 감안하면 배달료 인상이 이상할 게 없다는 평가가 나온다. "교촌이 총대를 메줘 고맙다"는 분위기까지 감지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교촌치킨 일부 가맹점은 기본 배달료를 2000원에서 3000원으로 1000원 올렸다.

본사 측은 배달료는 가맹점 재량에 따라 책정되므로 본사와는 관련 없다는 입장이지만 소비자들 반응은 차갑다. 교촌치킨은 2018년 5월부터 건당 기본 배달료를 2000원씩 부과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외식 업계 배달 유료화의 스타트를 끊었다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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