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 나를 위한 위로 책리뷰

제목을 본 순간, 저도 모르게 손이 먼저 집어 든 김상현 님의 에세이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 작가는 출판사 대표이자 카페 운영을 하는 분이라 그런지 책과 함께 들을 OST도 추천한다. 책을 펼치면 첫 장에 나오는 글귀 어디를 보다는 누구랑 있느냐가 중요했고, 결국은 늘 지금에 대한 중요성이다. 요즘 사람들을 만나면 각자 인사 후에는 스마트폰 안에 다른 세계에 있다. 내일, 모레 아니면 어제 일어난 나와 아무 상관 없는 일들을 보면서 시간을 보내고 정작 내 앞에 그 누구는 보지 않는다. 총 3파트로 나누어지는데 결국은 우리 인생을 어떻게 행복하게 살 것인가에 대한 대답들의 모음집이라고 작가는 말한다. 지금 모두가 불안한 시대에 나만의 중심을 잡고 사는 게 쉽지 않다. 내 속에 어떤 마음에 끌려 위로와 해답을 얻고 싶어 이 책을 선택하고 읽게 된 것 같다. 내 마음속을 거울처럼 들여다보는 듯한 문구들이 곳곳에 적혀 있어 뜨끔하기도 하고 무심한 말투들이 담백한 위로가 된다. 단순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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