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과 피곤 그 사이


성장과 피곤 그 사이

퇴근 후에 주 2~3일은 일들이 마무리되고 집에 도착하면 10시가 넘는다. 그때부터 둘째 목욕 타임까지 끝내고 아이들과 소소한 이야기 시간을 보내고 나면 거의 11시쯤 된다. 주로 오늘 있었던 이야기, 학교에서 만든 작품들 내일은 무엇을 할 거고 별다를 거 없는 소소한 이야기들. 짧은 시간이지만 진짜 마음속 이야기를 하는 시간이다. 나의 에너지원인 커피까지 하루 적정량이 미달이 되는 날은 가끔씩 있는데 그때는 정신이 혼미하다. 그래도 정신을 차려본다. 출처 mbc무한도전 아직 남은 일들이 좀 있으니 있으니 해야지. 하고 자야지. 오늘 할일 블로그 글쓰기 독서모임 내가 좋아서 하는 공부 그리고 살려고 하는 간단 스트레칭 내일 일정 체크 오늘도 겨우 3번까지는 하겠지만 .. 아마 4, 5번은 아마 그전에 이미 기절하지 않을까 한다. 성장하겠다고 호기롭게 외쳤는데 이건 성장과 피곤 그 어디 사이를 헤매고 있는 건 아닐까? 한 번씩 아무도 없는데 주위를 돌아본다. 성장도 젊을 때 해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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