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대한 단상


주말에 대한 단상

주말 계속 외출을 했는데 11월 날씨가 맞는가 싶을 정도로 덥다. 외투 없이도 다니고 반팔 입으신 분들까지 너무 포근하고 따뜻하다. 아침 일찍 나오면서 챙긴 외투가 정작 짐이 된다. 평일 낮에는 다닐 일이 거의 없으니 이렇게 더운지도 몰랐다. 지구가 온난화도 아니고 열대화라고 하더니 이제 피부로 너무 와닿는다. 주말을 기다리며 주중에 계획을 많이 세우지만 실상 실행한 것은 별로 없다. 시간 확보와 내 의지력이 문제다. 모든 직장인이 싫어하는 일요일 저녁에는 그래서 마음이 더 급해진다. 바쁘게만 사는 게 정답이 아니고 내가 중심이 되는 삶을 살아야 한다. 10월 블로그 시작 콘텐츠를 만들면서 내가 생산자로 가능성이 있는지 실험을 해보고 싶었다. 그리고 나의 경험으로 녹여낼 수 있는 일들과 내가 좋아하고 하고 싶은 것 사이에서 블로그 방향도 고민이 된다. 11월 전자책 쓰기와 그리고 독서모임, 다양한 일을 계획, 실행 예정이다. 가급적 생각은 적게 바로 실행하기 지금껏 너무 생각만 하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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