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운의 껌...

Mr.Blog... 오늘 블로그씨는 기사분께서 급브레이트를 밟으시는 바람에 운전석까지 한걸음에 달려나갔답니다! 버스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들려주세요~ 버스 하면 생각나는 사건이 있지요... 어느 가을날 버스로 약 20분 거리에 있는 직장에 출근을 하려고 버스를 탔는데 도착지에 거의 다 와서 벨을 누르고 내리려고 하는데 아쁠싸! 엉덩이에 껌이 붙어 있었던 것! 혈액형이 A형이어서 그랬던가? 한참 몇 정거장을 더 가서 사람들이 적어진 틈을 타서 엉덩이에 껌이 달라붙은 채로 내려야 했지요...하루 종일 엉덩이를 손으로 가리며 부랴부랴 퇴근해서 바로 제거를 했답니다. 껌씹고 버스 좌석에 붙여놓고 다니시는 분 반성 좀 합시다. 언젠가 당신의 엉덩이에 껌이 착! 달라붙은 날이 올지도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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