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문고리 거래 전 주의할 것

요즘 당근 안 하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중고거래는 보편화되어 있다. 하지만 나는 생판 모르는 사람을 만나서 물건과 돈을 주고 받는 다는 것이 꺼려져 잘 하지 않는데 당근 문고리 거래라는 것이 있다고 해서 알아보았다. 나의 중고거래 경험은 3번, 한 번도 사기당한 적이 없는데 하려고 하면 뭔가 불편하다. 경험상 어떤 분은 지정된 장소에서 쉽게 만날 수 있었지만 장소가 주·정차가 안되는 곳이었는데 차를 가지고 오셔서 당황했던 적도 있다. 지인은 상대가 픽업하러 오겠다고 해서 대기하고 있었는데 오지 않아서 시간을 낭비한 경험도 있고 여자 혼자 나갔는데 문신의 남자 2명이 기다리고 있어서 무서웠다던 친구도 있었다. 무엇보다 만나서 현금을 받거나 입금이 될 때까지 기다리는 상황이 굉장히 민망하다. 내가 이러한 이유로 당근 잘 못하겠다고 했더니 지인이 “당근 문고리 거래를 해” 라고 했다. 나는 "당근 문고리가 뭐야??"라며 되물었고 순간 문고리도 없는데 당근에서 문고리를 팔라는 건가 사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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