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2아들 반항시작


초2아들 반항시작

외동이라고 맨날 이사다니고 불쌍하다고 남들 핸드폰 안사주고 사줘도 폴더폰사줄때 우린 그냥 집에 있던 남는 공 스마트폰을 쥐어줬다. 어제저녁 스마트폰 조절이 잘 되지 않는 아들 카톡을 검사하면서 뭐라고 했더니 욱 하며 소리를 친다. 요즘 계속 이런일이 자주 발생하곤 한다. 평소 찔리는게 있던 나는, 내가 잘못해서 그런거라고 나한테만 그런거라고 생각하고 더 심해지면 어쩌나... 걱정하며 견제를 하며 심각하게 얘기하고 화난티도 내고 했다. 오늘아침 아침을 먹다가 침묵을 깬 나의 질문에 또 신경질적으로 대답을 했다. 나는 또 얘가 왜이러나 나중엔 나한테 더 심하게 어떻게 하려고 하는 마음에 또 화난척, 짜증쟁이라고 놀리기도 하고 했다. 도통 왜이러는지 느낌이 올까말까 한 찬라. 점심시간 남편전화에 얘가 왜이러나.. 나한테만 이런것 같다고 근심을 털어놓았다. 남편왈.. 나한테도 그런다. 아는형이 점점 더 심해질거라고 했다. 그냥 받아줘야 한다. 공감해주고... 관련전공을 한 나보다 남편이 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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