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챌] 7월 1주차 주간일기: 남반구 뉴질랜드에서 북반구 베트남으로 여행 떠나다

7월 첫째 주 주간일기. 1주일 동안 내가 있는 곳이 완전 뒤집혔음. 무슨 이야기면 남반구 뉴질랜드에서 북반구 베트남으로 왔다는 말 ㅋ (갑자기 비행기에서 본 기묘한 이야기 피날레 시즌이 생각남) 아침 일찍 한국으로 가는 대한항공 비행기를 타기 위해 새벽같이 공항으로 가는 길.

오클랜드 상징인 스카이타워 좀 멋지네. 한 달간 안녕.

겨울도 안녕. 와이프 찬스써서 아주 편하게 오클랜드 공항에 도착.

모든 라인이 영문자인데 그 와중에 빛나는 한 줄의 한글. 한글로 적힌 '서울' 넘 반갑다. 3달 전에 탔던 KE130 오클랜드 -> 인천을 또 탔다.

아직도 주 1회 운항인데 10월부터는 주 3회로 증편이 된다고 한다. 그럼 에어뉴질랜드까지하면 1주일에 최소 5편 이상의 직항이 있는 셈이다.

(항공권 가격 좀 내려갔음 좋겠다) 10월부터는 늦봄이라 여행하기 좋은 시즌. 뉴질랜드 여행 계획한다면 올 10월부터 내년 4월까지 추천. 3달 전 한국행과 달라진 것이 있다면 그 때는 프레스티지석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