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여름 연수 1탄

University of Cambridge Cass Business School in England 경영학만으로는 최상위급 학교 학비 1년에 2500만 원 정도 ㄷㄷㄷ 성적이 돼도 돈이 있어야 입학할 수 있는 학교임 Ifm에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것이 너무나도 꿈만 같다. 아침부터 시작해서 저녁까지 영어를 들을 때는 머리가 너무 아프고 체력이 떨어져서 이상해지기도 하지만 참 느끼는 게 많은 시간이다. 이런 환경에 있으니까 학생들이 창의적인 사람이 되고, 연구를 잘하며, 노벨상을 많이 수상하는 게 되는데, 이것은 결코 우연히 아니다. 비교하면 끝이 없지만 요즘에는 어떤 환경, 어떤 사람, 어떠한 시스템 아래에 있느냐가 개인의 노력보다 훨씬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적어도 케임브리지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은 최고의 사람이라기보다는 최고의 환경에 있는 것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본다. 예전에 잡스 인터뷰를 돌이켜보면 질문이 미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태어났어도 지금과 같은 성공을 했을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