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8 (서울우유카페, 종로 경양카츠, 이수 김재운초밥사랑, 시사공부, 코레일자소서)

오늘은 다랑 첨으로 토익스터디 하는 날 아침에 하늘에 구멍 뚫린 듯이 비가 쏟아져내려서 정말정말 가기 싫었지만 무거운 몸을 이끌고 출발,, 나가자마자 거짓말처럼 비가 멈췄고 친구랑 돈부리 먹기로 1분만에 합의하고 신나게 출발ㅋㅋ 원래 종로돈부리라고 가서 뜨끈~~한 튀김이랑 달달한 소스 얹어진 밥 먹고 싶었는데 역시 종로, 종각,, 직장인들의 메카 점심 드시러 온 직장인들로 줄이줄이 말이 아니었다. 날씨는 선선하니 기다려도 괜찮았지만 배도 고프고, 기다리는 시간이 좀 아까워서 다른가게로 고고 시간대 정말 잘 맞춰 와서 그냥 거의 모든 가게가 만^^석^^ 밥을 먹고싶었던 우리는 돈가스에도 밥은 나오니까,, 합리화를 하며 눈에 보이는 경양카츠로 들어갔다. 친구랑 둘이 안심&치즈카츠를 시키고 파워 수다 떨며 기다리던 중 헉소리 나는 상차림 등장 맛있는 건 자세히 보자.. 여기는 밥도,, 국수도 무한리필이다 치즈가 굳기 전에 얼른 치즈부터 냠냠 먹고 레몬 쭉 뿌려서 안심카츠 냠냠 저 짜다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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