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셋째주 : 1년 넘게 배웠지만 현실은 요린이,,


8월 셋째주 : 1년 넘게 배웠지만 현실은 요린이,,

8월 17일 화요일 아쉬탕가 (베이직) 비도 안오고 날씨도 좀 선선해지면서 돌아다니기 좋은 날씨였는데 최근들어 다시 더워지면서 엄~청 커다란 구름들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오늘은 오후부터 밤까지 계속 비가 왔당. 비와서 요가 가기 진짜 싫었는데 어차피 샤워해야 되는거 운동이라도 하고 하자,,해서 꾸역꾸역 다녀옴 (웩) 가는 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쪼리에 흙 다 들어가서 발꼬락도 따끔 (짤에는 비가 안 오는 것처럼 보이지만 엄청나게 오고있고,, 이와중에 내 손구락에서 달랑거리는 에어팟,,) 요즘은 내 궁둥이를 압박하지 않는 하렘팬츠를 입고 운동하는데 넘나 편하고 자유로운 기분이라 대만족! 겨우 도착해서 발 닦고 매트 닦고 수업들을 준비 오늘 수업에서는 강사쌤이 아로마요가를 배우고 계신다고 티트리랑 오렌지였나?,, (망할 기억력) 암튼 엄청 향기좋은 아로마 오일을 손바닥에 떨어뜨려주셨다. 향긋한 냄새 맡으면서 하는 시작은 좋았으나 차투랑가,,, 너 이자식 뭐야,, 팔힘이 딸려서 부들부들 ...


#요가 #요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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