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병보험료 부담되면 안된다는 걸 잘 알고 있으니까 이걸로 결정!

요즘 사람들은 아마 잘 모를 수 있다. 1970년대 태어난 내 또래 사람들은 알 수 있다. 비디오 가게에서 홍콩 영화나 13일의 금요일 등을 대여해서 볼 때 처음 나오는 공익광고 말이다. 옛날에는 호환, 마마가 두려웠지만 요즘은 불법 비디오가 아이들에게 더 위험을 준다는 그런 공익광고였다. 세월이 바뀌면서 변화하는 것들도 있다. 천연두, 결핵 등의 질병은 현재도 존재하지만 위험성은 예전과 달리 평가된다. 반대로 치매의 경우 과거에는 많은 의미를 두지 않았으나 고령화되면서 현재는 그 위험성이 심각해질 수 있다고 여기고 있다. 실제로 현재 치매 환자의 증가 추이를 봐도 무시할 수가 없다. 보건복지부의 2017년 자료에 의하면 노인 치매환자는 2013년 58만 명이었으나 계속 상승하여 2040년 경에는 196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나는 치매의 위험성을 잘 안다. 할머니께서 치매로 오랫동안 고생하시다가 돌아가셨고 그동안 아버지와 어머니의 간병 간호를 옆에서 실제로 봤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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