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상일기. 어쩌다 시작된 미라클 모닝 (어의당병원 입원생활루틴)


병상일기. 어쩌다 시작된 미라클 모닝 (어의당병원 입원생활루틴)

온탕과 냉탕을 오갔던 하루. 휴일이 걸려 치료는 시작을 못해보고 주말 선택 침 치료가 있었으나 쉰다고 하고 쉬어서인지 밤새 잠을 설쳤다. 목과 머리로는 압이 차고 평소 심하던 비염까지.. 목 디스크까지 발견돼서 어떤 자세도 불편하고 밤새 끙끙. 날아 밝아라. . .... 이전 병원에서는 식사도 안 들어가서 아침을 취소해놓곤 했는데 잘 먹고 지긋한 통증 낫고 싶은 마음에 아침부터 규칙적인 루틴 만들기를 다짐해 봤다.. 그렇게 시작된 어쩌다 미라클 모닝. 꼭 이른 새벽 4시, 5시에 일어나야 미라클 모닝이던가.. 한두 시간 눈을 붙이고 아침 회진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아침 안 챙겨 먹는 내가 꼭꼭 챙겨 먹을 아침 식사가 나왔다. 아침부터 홍어 찜이 정성스레 나왔다. 어의당병원은 수라상 수준이라는 글을 본 거 같은데 식사가 참 기대가 된다. 아침 회진 후 오전 9시 침 맞으러 처음 갔는데, 본격 침 맞기 전 경추베개와 다리 림프 마사지와 온열은 10분간 미리 해주는 서비스였다.. 베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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