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상일기 전주 도수치료 잘 하는 선생님 만난 첫날


병상일기 전주 도수치료 잘 하는 선생님 만난 첫날

눈 예보가 있더니 오늘 하루 많이 추웠나 보다. 이비인후과에서 처방받은 약이 졸릴 수 있다더니 약 먹고 이렇게 졸린 적이 언제였던가.. 어제저녁 약 먹자마자 10시도 못돼서 취침하게 됐다. 두통과 목 불편감에 잠 못 이루는 새벽이 길었는데 졸리고 바로 잠에 들어 오히려 기쁘기까지., 그렇게 아침이 밝았다. 어쩌다 미라클모닝 루틴으로 안 먹던 아침식사 챙겨 먹기. 오늘도 조금이라도 먹기 위해 몸을 일으키고 하루를 시작한다. 곧장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으로 걷기 운동을 시작한다. 신나게 걷자~라는 문구가 힘을 돋아준다. 1층까지 돌아보며 다시 2층 산소방으로 향한다. 2층 요가 매트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끙끙대며 다리 스트레칭을 한다. 이것도 힘이 든다. 드디어 산소방 입성.~~잔잔한 음악에 벌써 심신이 편안해진다. 오전 시간에 침 맞으러 많이들 가셔서 나는 오후로 침 맞기를 미루고 왔는데 사람도 없고 좋았다. 따뜻한 차도 준비되어 있어서 마시면서 심신 안정을 취해본다. 드디어 별실 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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