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같은 삶을 디자인하기.


블록같은 삶을 디자인하기.

오랜만에 글쓰기다. 그동안에 많은 시간이 흘렀고 나는 그만큼 또 변했다. 시간이 흘렀다고 성장했다고만 은 할 수 없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신체적으로도 작아질 수 있고, 또 정신적으로도 약해질 수도 있다. 나는 그 시간 동안 어떻게 변했는지 스스로 한번 곰곰이 돌이켜본다. 확실한 것은 결혼을 하고, 아이들을 셋 낳으면서 많은 것이 변했다는 것이다. 이제는 나 혼자만의 삶이 아니라 우리 가족이 함께 하는 삶이 되었다. 물론 결혼 이전 나 혼자 지낼 때도 부모님과 동생이 있어서 혼자의 삶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내리사랑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니다. 누구든 결혼 전에는 혼자라는 표현을 하고 결혼을 하면 함께라고 하고 아이가 생기면.... 나 자신도 잊을 만큼 바쁘게 살아간다. 나는 지금 나의 아내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하는 삶을 산다고는 하지만 나의 아이들은 나중에 커서 집을 떠나게 되면 혼자의 삶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사람은 경험해 보지 않으면 알 지 못한다. 부모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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