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베로그 #8] 우동 한 그릇 맛집, 마루카 우동


[타베로그 #8] 우동 한 그릇 맛집, 마루카 우동

작년부터 정기적으로 병원에 들려 약 처방을 받고 있다. 건강상태에 대한 우려는 차치하고 매달 방문하면서 병원비를 고정비로 지출하다보니 병원가는 것 자체가 부담이 된다. 매번 토요일 오전에 진료를 받으러 가기 때문에 식사시간도 애매해지는데 하루는 병원주변에서 맛집을 검색해보기로 했다. 진보초역은 도쿄역(오오테마치)에서 미타선으로 한 정거장에 위치한 역으로 작은 책방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이다. 주변에서 단연 가장 인기가 많아보이는 곳은 '마루카 우동'(丸香)으로 구글검색 기준 평점이 4.3점에 일본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타베로그 어플에서도 3.9점이라는 엄청난 평점을 보유한 가게였다(3.5점 넘어가는 가게 중 실패한 경우 없었음). 진보쵸역 주변에 있어 진료가 끝나고 식당이 있는 곳을 지나쳐갈 쯤이면 오전 11시부터도 줄을 설 정도로 인기가 있는 집이었다. 조금만 시간이 더 늦어지면 거의 50m는 줄을 서는 가게인데 방문할 당시에는 비가 많이 오는 날이라 생각보다 금방 들어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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