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큐어 진정한 고통에 대해서[감상평/후기]


영화 큐어 진정한 고통에 대해서[감상평/후기]

한 마디로 요즘은 좋은영화 풍년이라 대작부터 명작 걸작등 영화팬들이라면 즐거워 할 만한 시즌인 것 같다. 소문이 워낙 무성하여 아직 보지 못했던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1997년작 '큐어'를 DVD로 감상했다. 내 기준으로 X-JAPAN의 씨디라고 해도(??) 될만한 비주얼의 케이스...ㅋㅋ 겉으로 아무 문제없어 보이지만 실은 곁에 있는 가족, 직장동료등 가장 가까운 사람이 내게 많은 고통을 줄 수 있는 어떻게 보면 생활밀착형 공포라 할 수 있다. 살해가 곧 '큐어=치유'가 될 수 있는... '당신 얘기가 듣고 싶어' 극중 마미야.. '당신 얘기가 듣고 싶어' = 당신을 가장 힘들게 하는게 뭐야?? 로 해석될 수 있고, 그 해결책으로 그 문제점을 '칼로 치유 하라'로 마무리 짓는다.. 각자의 본질은 숨기거나 혹은 모른채 우리는 아빠/직업/아들/딸/엄마등 그 사회적 상황에 따라 얼굴을 바꿔 연기 비슷한 걸 하고 살아야 하듯.. (홀리모터스도 이런걸 표현한듯 한데..) 내 마음속 고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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