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떠난 후 - 이상은[가사]


그대 떠난 후 - 이상은[가사]

대도시는 늘 활발하고 다이내믹하며 꿈틀대지만 가만히 있다보면 먼가 모를 고립감도 발생한다. 인간이 만든 콘크리트 구조물을 어떤 이들은 자연에 반한다면서 거세게 욕을 하지만 그 구조물과 조명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감성은 아마 인간만이 느낄 수 있는 거 아닌가 한다. (이러한 느낌.???) 살짝 쓸쓸하면서 번잡하면서 시끄러우면서도 외로운 그 느낌... 혜성처럼 등장해서 중성적인 매력으로 좌중을 압도했던 그녀 이상은의 세련된 곡 중 하나임. (이런 꺽다리 머스마 느낌이였음...ㅎㅎ) 많은 가수들이 자기가 하고 싶은 음악과 소속사가 혹은 대중이 원하는 음악사이에서 느끼는 괴리감으로 힘들어 하는데.. 이상은 역시나 갑자기 가요계를 떠나서 훨씬 성숙해서 돌아왔더라... 많은 사람들이 자기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살고 싶어하지만 사실, 쉽진 않다.. 다만, 자기가 원하지 않더라도 남들이 원하는 것으로 남의 돈을 먹고 충분히 먹고 나서 남눈치 보지 않으면서 사는것도 아주 괜찮은 생각으로 대표적으로 서태...


#K시티팝 #그대떠난후 #담다디가수 #시티팝 #이상은

원문링크 : 그대 떠난 후 - 이상은[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