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아리차 네추럴 오랜만이다...


에티오피아 아리차 네추럴 오랜만이다...

(이 잠깐을 위해서.. 꽤 노력을 해께찌??) 커피가 공기처럼 존재하던 때가 꽤 오래전이다. 안타깝게도 그렇게 커피로 된장질을 해대던 때도 예전이고 이제는 적절한 커피 상황에 맞춘 커피를 마시는데.. 간만에 에티오피아 커피 그것두 파나마 게이샤에서나 느낄 수 있는 그 독특함 비록 풍미의 강도는 약할지언정.. 아이스 커피로 내리면 따뜻한 커피에서 느낄 수 있는 그 향이 억제되기에 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더위에서 잠시나마 해방시켜주는 그 냉기를 담은 커피 한잔도 필요할 때이다. 사진을 생두 원두 사진을 찍지 못해서 아쉽지만 에티오피아커피 치고는 매우 알차고 탄탄한 느낌이였다. 다만, 파나마 게이샤 커피의 그 육중함은 조 음찌?? 슬쩍 담아본다. 다소 열악한 환경에서 볶은 커피치고는 맛이 제법있으며 신맛이 살짝 치는 것 말고는 훌륭한 맛을 자아낸다. 케냐보다는 밑지는 당도이지만 당도 역시 훌륭하다. 물론, 가벼운 상큼함도 같이간다. 그 그윽함과 당도 과일향을 품은 네추럴커피의 복잡다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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