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나이트 진정한 삶에 대한 이야기[감상평/후기]


그린 나이트 진정한 삶에 대한 이야기[감상평/후기]

진정한 삶이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과 그것에 대한 복잡한 심리변화 세월의 무상함 권력의 무상함 초연하게 바라보며 무언가를 내려 놓는다는 그 느낌.. 그것이 바로 이 영화의 백미들이 아닐까 한다. 사실 백미는 한 가지 정도가 되어야 하는데.. 이 영화는 백미가 많아서.. 좀....ㅎㅎ 영화의 시작은 매음굴에서 아침을 맞는 철딱서니 없는 왕족이라면 왕족이라 할 수 있는 가웨인경(태어나자 마자 경이다.ㅠ.ㅠ) 그의 어머니가 마법으로 가웨인을 왕으로 만들기 위해 만든 녹색의 기사의 담대한 게임 제안에 업적없이(한 마디로 자격없이) 혈족이라는 이유로 원탁에 참여한 가웨인은 (확인되지 않은)전설로 가득한 원탁의 기사들 사이에서 호기롭게 그 게임제안을 덥석문다. 마치, 요즘 유명인이 SNS 호기롭게(사실은 쫄았으면서) 뭔가를 하겠다는 다짐을 하듯이...ㅎㅎ (녹색기사의 머리를 자르면 내 목도 잘려야 하거늘...) 일반적으로 영웅의 일대기를 다룬다면 혼자서 수십명의 병사들 목을 베면서 여정을 떠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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