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사 추천영화 유 돈 노우 잭[감상평/후기]


안락사 추천영화 유 돈 노우 잭[감상평/후기]

안락사 찬반에 대한 이야기를 인물사로 따지면 빠질 수 없는 그분, 잭 케보키언 그를 다룬 영화 유 돈노우 잭이다. 영화자체는 제작 편집등을 밀도감있게 만들어서 보는 내내 흥미있게 볼 수 있었고 어떤 사건에 대한 실화를 다루고 있으므로 스토리 자체가 궁금하다거나 그런건 분명 아니었다. 사실, 정보가 지나치게 많아진 시대라 검색하면 이 양반의 일대기는 뭐 줄줄이 사탕으로 나올 것이고.. 하지만 영화의 힘은 그런 것 아니겠는가?? 그때 그 상황의 심리상태, 현장상황을 (적어도 이런류의 영화에서는) 관객에게 오롯이 전달해야 하는 그 무언가... 안락사를 그것도 적극적이고 광의적 안락사를 지지하는 '나'로서는 이 케보키언 같은 사람을 직접 만나고 싶었는데 간접적으로나마 느껴 볼 수 있었다. 내가 만약 안락사를 원해서 찾아간다면 사진과 같은 이런 대답을 들을 것이다. (죽기엔 너무 멀쩡해서...ㅋㅋ) 하지만 한국에서는 찾아 갈 곳 자체가 없다. (우리나라 할머니에게서는 이런 안도의 미소를 찾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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